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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러시아 사하공화국 북동연방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실습 실시
2018년 08월 20일 (월) 미네르바 minerva@cufs.ac.kr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8월 3일(금)부터 8월 14일(화)까지 러시아 사하공화국에 위치한 북동연방대학교에서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을 실시했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북동연방대학교는 2016년 8월에 현지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어교육실습을 계기로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그 당시 예상인원을 훨씬 웃도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몰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한국어교육실습에는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진정란 교수, 이민우 교수와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학생, 중·고등학생 50명을 한국어 실력에 따라 예비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분반해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했다.
   

한국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오전 수업에 이어 오후 시간에는 한국 고유의 색과 멋을 담아낸 천연염색, 한지버선, 연등 등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와 비석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문화 활동 수업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한국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이버외대 한국어학부의 교육실습을 소개하고자 국영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오는 등 학생들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어교육실습을 마친 후에는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갖춘 한국어교원으로 성장하도록 현지 문화 이해를 위한 문화학습 시간도 가졌다.

예비반에서 수업을 진행한 한 재학생은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교수님, 학우들 모두 노력을 기울였다.”며 “5일 만에 한국어를 쓰고 읽는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을 보면서 그간 흘린 땀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솔교수로 함께한 사이버한국외대 진정란 교수는 “K-pop, K-drama 등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붐으로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학생들 또한 수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제는 뿌려 놓은 씨앗이 뿌리를 잘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한국어학부가 한국과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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